
넥사크로 개발, 코딩보다 환경 구축이 먼저다
개발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코드를 잘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아무리 개발 실력이 좋아도 개발 환경이 제대로 구성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MES 프로젝트에 처음 투입되었을 때는 개발보다 환경 구축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JDK 버전 문제
WAS 설정 문제
DB 접속 문제
형상관리 접속 문제
등 예상보다 많은 준비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넥사크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개발 환경 구축 과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넥사크로 개발 환경이 중요한 이유
실제 업무 시스템은 단순히 화면만 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넥사크로
↓
Java 서버
↓
Database
↓
형상관리 시스템
이 모두 연결되어야 정상적으로 개발이 가능합니다.
환경 설정이 잘못되면
화면 실행 불가
Transaction 오류
DB 연결 실패
빌드 실패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실제로 신규 인력이 투입되면 첫날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환경 설정 오류입니다.
넥사크로 스튜디오 설치
넥사크로 개발의 시작입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버전이 정해져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최신 버전보다 프로젝트 표준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프로젝트들도 모두 특정 버전으로 통일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최신 버전 설치보다 프로젝트 버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JDK 환경 설정
넥사크로 프로젝트 대부분은 Java 기반 서버와 연동됩니다.
그래서 JDK 설치가 필수입니다.
실무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문제가 JDK 버전 불일치입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는 JDK 8 기준인데
개발 PC는 JDK 17
인 경우 예상하지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WAS 서버 설정
실무에서는 보통 다음과 같은 WAS를 사용합니다.
- Apache Tomcat
- JEUS
- WebLogic
프로젝트마다 사용하는 WAS가 다릅니다.
삼성 계열 프로젝트에서는 JEUS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고 일반 SI 프로젝트에서는 Tomcat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WAS 설정이 완료되어야 Transaction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Database 연결
업무 시스템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DB는 다음과 같습니다.
- Oracle
- MS SQL Server
- MySQL
제가 참여했던 MES와 PLM 프로젝트는 대부분 Oracle 기반이었습니다.
DB 연결이 완료되면
조회 테스트
저장 테스트
SQL 검증
등이 가능해집니다.
형상관리 시스템 연결
실무 개발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대표적으로 다음을 사용합니다.
SVN
전통적인 방식
Git
최근 가장 많이 사용
제가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는 SVN을 사용했습니다.
당시에는 단순히 파일을 받아오는 용도로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버전 관리
이력 관리
배포 관리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소스 다운로드
형상관리 연결이 완료되면 프로젝트 소스를 내려받습니다.
처음 받아보면 상당히 복잡합니다.
수백 개의 Form
수천 개의 Java 파일
수많은 SQL
공통 라이브러리
등이 존재합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어떤 파일이 실제 업무 화면인지 찾는 데만 시간이 걸렸습니다.
실행 환경 설정
프로젝트마다 환경 파일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개발 서버
테스트 서버
운영 서버
구분이 있습니다.
잘못된 서버에 연결하면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운영 DB에 연결된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하려다 큰 문제가 될 뻔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환경 정보를 가장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신규 프로젝트 투입 시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현재도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항목들입니다.
넥사크로 버전 확인
JDK 버전 확인
WAS 설정 확인
DB 접속 확인
형상관리 접속 확인
프로젝트 실행 확인
Transaction 테스트
이 과정을 모두 통과하면 개발 준비가 완료됩니다.
개발보다 환경이 더 어려웠던 경험
신입 시절에는 개발이 가장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개발보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특히
포트 충돌
DB 권한 문제
WAS 설정 오류
라이브러리 누락
같은 문제는 코드와 전혀 관계없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신규 인력이 들어오면 코딩보다 먼저 개발 환경부터 이해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넥사크로 개발은 단순히 화면을 만드는 작업이 아닙니다.
넥사크로 스튜디오, Java, WAS, Database, 형상관리 시스템이 모두 연결되어야 비로소 개발이 가능합니다.
저 역시 여러 MES와 PLM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개발 실력만큼 환경 구축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특히 신규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라면 개발 문법을 공부하기 전에 먼저 개발 환경 구조를 이해해보길 추천합니다. 환경을 이해하는 순간 프로젝트 적응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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